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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조주빈 공범 이원호 구속기소…"재판 신청하면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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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인 육군 일병 이원호(19)가 재판에 넘겨졌다.

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원호는 지난 1일 군 검찰 의해 구속 기소됐다. 이원호의 재판은 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다.

이르면 2∼3주 뒤, 늦으면 이달 말을 전후로 이원호의 첫 재판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육군 관계자는 재판 공개 여부에 대해 "재판은 신청하면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원호는 박사방에서 미성년자를 비롯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수백 회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로 군사경찰에 구속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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