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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초속 23m 강풍' 전국서 가장 셌다…왜 하필 고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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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불을 진화하는 데 날씨가 가장 중요할 텐데, 기상 분야 담당하는 정구희 기자한테 좀 여쭤볼게요. 바람이 지금 고성 지역에서 얼마나 불고 있고, 어제(1일)는 또 얼마나 발생했는지 설명을 구체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지금 방금 영상들에서도 보셨겠지만 아직까지도 바람이 굉장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사실 어제 4시 정도부터 갑자기 돌풍이 굉장히 강하게 불기 시작해서 태풍급, 말 그대로 초속 17m를 넘는 바람들이 불었는데요, 일단 제가 계속 새벽 동안 바람의 세기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새벽 3시에도 초속 23m, 이러면 시속으로 따지면 87km 정도 되는 강풍이 계속 불고 있는 것으로 기록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