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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12시 7분쯤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했습니다.
헬기는 오전 11시 26분 지리산 천왕봉 밑에 심정지가 온 60대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 활동을 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환자의 보호자인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고, 헬기에 탑승한 소방대원 5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구조 헬기 3대를 급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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