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이상설 침묵' 북한 신문 "풍파 닥쳐도 김정은만 믿고 따라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선 침묵 중인 가운데, 노동절인 오늘(1일) 주민들에게 김 위원장을 믿고 따를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김 위원장의 "사상과 노선을 유일한 지침, 생명선으로"으로 철저히 관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김 위원장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열혈 충신"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에 대한 복종을 강조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지만 잠행이 길어지는 최근 상황과 맞물리면서 국정 운영에 특이 동향이 없다는 걸 우회적으로 암시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됩니다.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도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심과 일심 단결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 코로나19 속보 보기
▶ 이천 물류창고 화재 속보 보기
▶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안방 1열 공연 라인업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