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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뉴스딱] "제 케이크요?" 깜짝 놀란 배달원…계단서 '눈물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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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의 뉴스딱]

<앵커>

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딱 시작하겠습니다. 첫 소식은 어떤 건가요?

<고현준/시사평론가>

오늘(30일)은 중국 우한에서 전해진 소식을 처음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자신의 생일날 케이크를 받고 눈물 흘리는 배달원의 사연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한 배달원이 건물 밖 계단에 앉아서 케이크 위의 촛불을 가만히 쳐다봅니다. 잠시 뒤 불을 끄고 케이크 한 숟가락을 떠먹더니 감정이 북받친 듯 옷소매로 눈가를 훔칩니다.


중국 우한에서 일하는 이 배달원은 지난 16일 케이크 배달 주문을 받고 빵집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케이크를 받아야 할 사람이 바로 배달원 자신이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