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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5시간여 만에 꺼진 불…"우레탄 작업 중 유증기 폭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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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9일) 불은 냉동창고에 많이 쓰이는 우레탄폼과 샌드위치 패널이 피해를 더 키웠단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레탄폼 작업 중에 나오는 유증기가 지하 2층 1차 폭발의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임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시작된 불은 5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9개 업체 근로자 78명이 근무 중이었던 걸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사망자 38명, 부상자 10명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