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비건, 28일 유선협의...한반도 상황 평가 공유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북핵·북한 이슈 관련 각 급에서 지속중인 양국 간 소통·협의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외교가에선 양측이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평가와 정보도 공유했으며, 관련해 특이 동향이 없다는 데 이견이 없음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 기자회견 하는 한미 북핵대표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와 함께 약식 회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19.12.16 seephoto@yna.co.kr/2019-12-16 10:34:34/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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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kyungeun041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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