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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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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잠이 보약 ! 불면증 지속되면 치매 유발, 면역력 저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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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수면 부족이 비만의 원인 되기도

푹 자도 피로 느끼면 수면장애 의심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해야

중앙일보

불면증은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숙면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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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라고 한다. 자는 동안 몸은 휴식을 취하며 쌓인 피로를 해소해 심신을 건강하게 만든다. 수면시간이 짧으면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취약해진다.

불면증이 지속돼 잠자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육체적·정신적으로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심혈관계 질환, 당뇨, 뇌졸중 등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울증·불안장애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

수면의 질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뇌의 크기가 줄어드는데, 뇌 크기가 줄면 노인성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이며 뇌 신경세포의 기능장애를 일으켜 발병한다.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하면서 생긴 베타-아밀로이드는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제대로 숙면하지 못하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돼 알츠하이머 같은 퇴행성 질환이 발병한다.

이 치매 단백질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뇌에 축적된다. 따라서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생활습관을 개선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치매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

불면증은 잠들기 어려운 입면장애와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수면유지장애로 나뉜다. 노년기의 불면증은 자주 깨서 다시 잠들기 힘들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는 수면유지장애가 많다. 충분한 시간을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극심한 피로를 자주 느낀다면 수면의 질이 낮은 수면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잘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숙면을 취하려면 신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일정한 기상시간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잠드는 시각보다 깨는 시각이 일정해야 몸은 정상적인 리듬을 찾는다. 밤에는 잠이 오면 눕고 잠든 시각에 상관없이 일정한 시각에 기상하는 습관이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잠들지 못하고 누워 뒤척이는 시간을 줄이고 잠이 올 때만 누워 짧은 시간을 자도 수면의 효율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활발히 분비되므로 이 시간에 숙면하는 게 좋다. 낮에 30분 정도 햇볕을 쬐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밤에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돼 수면에 도움이 된다.

감태 추출물처럼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제주 청정 해역 깊은 바다에서 나는 감태는 해양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로로타닌(Phlorotannin)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숙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수면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감태 추출물을 섭취할 경우 잠든 후 각성지수와 수면 중 호흡장애지수 감소, 깊은 수면의 증가 등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감태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감태 추출물과 함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의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을 함께 섭취하면 마음의 안정과 피로 해소로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이다.

수면의 질 개선에 관한 식약처의 기능성 인정은 지표성분 디엑콜 30mg 섭취를 기준으로 받았다. 따라서 숙면을 위해 감태 추출물 함유 제품을 고를 때는 디엑콜 30mg 함유를 확인해야 한다.



숙면에 도움주는 건강기능식품



중앙일보

‘일양꿀잠365’는 감태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고 홍경천 추출물과 테아닌 등도 함유하고 있다.


일양약품㈜에서 잠 못 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면 제품 ‘꿀잠365’를 출시했다.

‘일양꿀잠365’ 는 감태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고 홍경천 추출물과 테아닌 등을 함유해 질 좋은 숙면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양약품㈜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2일까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꿀잠365’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한 달 분을 더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문의는 080 - 830 - 0303. 홈페이지(www.ilyang365.co.kr) 참조.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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