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뿌리 달성 산책 17∼21권 |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재단법인 달성문화재단은 지역 인문학 총서 시리즈인 '대구의 뿌리 달성 산책' 제17∼21권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의 뿌리 달성 산책'은 달성군과 관련된 인물, 역사, 풍경을 다룬 것으로 총 50권으로 기획됐다.
이 가운데 제17권은 한국 성리학 확립에 결정적 기여를 한 한훤당 김굉필(1454∼1504) 일대기와 가르침을 다뤘다. 또 제18권은 삼국유사의 저자이자 민족적 정체성과 문화적 자존감을 심은 일연선사(1206∼1289)의 흔적을 더듬는다.
재단 관계자는 "책자 발간이 달성 지역 전통과 문화를 기록, 보존하고 정체성과 위상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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