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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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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원내대표 출사표..."원팀으로 당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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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원팀으로 당력을 결집하겠다'며 다음 달 7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16년 전 열린우리당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오직 통합과 혁신으로, 2년 뒤 4기 민주정부 탄생의 토대를 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내 비주류로 꼽히는 정 의원은 특히, 출신과 인맥을 위주로 하는 계파, 특정인을 중심으로 하는 계보정치는 지양돼야 한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도 당내 다양한 목소리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합리적 실용주의를 내세우며 소위 '보직 장사'를 하지 않고 상임위 배정과 원내 인사는 선수와 지역 등 관례와 원칙에 따라, 각 의원의 능력을 살려 하겠다는 '원칙론'을 내세웠습니다.

21대 국회에서 180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정 의원 이외에 전해철 의원이 출마 발표를 앞두고 있고 김태년·윤호중 의원도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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