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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총선 이모저모

떠나는 김해영이 `4·15 총선 당선자`들에게 당부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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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은 진영논리보다는 양심에 따라 정직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때 언급한 발언이다. 김 최고위원은 "제21대 국회 당선자분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렇게 부탁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결정을 하기 전에 우선 국민께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한다"고도 했다.

김 최고위원은 계속해서 "국회의원은 국가적 현안에 대하여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99명이 "네"라고 하더라도, 잘못된 일에는 용기를 내서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김 최고위원 주장이다.

김 최고위원은 재차 "권력을 가진 자에게 더 강하게 견제하고, 사회적약자에게는 더 낮은 자세로 섬기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마지막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아직 과거에 머물러있는 국회를 혁신하고 21대 국회는 미래지향적인 국회가 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매듭지었다.

[디지털뉴스국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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