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인치로 한손에 쏙… 두뇌는 아이폰11
(애플코리아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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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50만 원대 스마트폰 '아이폰SE'를 공개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이폰을 갖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16일 애플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형 아이폰SE의 디자인과 색상, 가격을 공개했다.
애플이 보급형 라인업 'SE' 제품을 출시한 것은 4년만이다. 공개 전 '아이폰SE2', '아이폰9' 등으로 예상됐지만, 정식 명칭은 '아이폰SE'다.
이 제품은 64GB와 128GB, 256GB 세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55만 원, 62만 원, 76만 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다.
사양은 아이폰11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A13 바이오닉 칩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과 같은 4.7인치다.
카메라는 후면에 1200만 화소, 전면에는 700만 화소가 각각 장착됐다. 이 밖에도 무선충전과 터치ID를 지원한다. 이어폰 단자는 없다.
한편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신형 아이폰SE를 오는 17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후 24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5월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투데이/송영록 기자(sy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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