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미래통합당, 경북 선거구 13석 싹쓸이할듯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경북 지역의 선거구 13곳의 미래통합당 ‘싹쓸이’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선거 기간 안동·예천, 포항 남·울릉, 구미을 선거구 등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 사이에 박빙 경쟁이 펼쳐진다는 분석이 있기도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전 막바지인 지난 13일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경북 포항과 구미, 안동을 돌며 같은 당 후보를 위한 지원 유세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보수색이 짙은 경북도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는 의석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한 미래통합당에 더 많은 표를 몰아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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