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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문화관, 산업문화사 등 조사연구총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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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탄광촌 도계의 산업문화사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립박물관은 조사연구총서인 탄광촌 도계의 산업문화사, 삼척의 나무와 숲, 삼척의 근대건축 유산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탄광촌 도계의 산업 문화사는 1989년 석탄 산업 합리화 이후 생존권 사수를 위한 10·10 도계 살리기 생존권 투쟁으로 확보한 정부 지원 대체 산업,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영농조합, 폐광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기업 등을 조사해 정리했다.

삼척의 나무와 숲은 문화재로 지정된 나무와 숲은 물론 보호수 등의 조사를 통해 자연유산에 대한 인식개선, 자연치유 등 힐링 방법을 제시했다.

삼척의 근대건축 유산은 근대역사 이해에 도움 되는 50년 이상 된 건축물과 50년은 안 됐지만, 건축적 가치와 도시의 주요 경관을 형성하는 랜드마크적 건물을 기능별로 조사해 기록했다.

이들 조사연구총서는 전국 박물·도서관, 지역 기관·단체에 배부된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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