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교재 표지 |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과 교육기업인 천재교육·천재교과서가 독도 교재 '독도 알아야 지킨다'를 펴냈다.
이 책은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해 독도재단이 축적해온 교육 및 연구 성과물을 담았다.
자연환경, 문헌 기록, 역사 연표, 일본 억지 주장에 대한 반박 등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는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독도재단은 2016년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업무협약 후 교사와 차세대 한인에게 독도를 논리적으로 알리기 위한 자료 제작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발간한 교재는 독도바로알기 교육 참가자를 비롯해 독도홍보버스와 전시회 참가자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독도재단과 K-독도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한다.
독도재단은 교재 발간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독도에 관한 문제를 푸는 행사를 하고 참가자를 추첨해 기프티콘을 준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 다국어로 번역해 외국인에게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사업을 지속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는 것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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