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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후보 유세차량
4·15 총선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무소속 홍준표 후보 유세차 앞에서 한 남성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수성구 두산오거리 홍 후보 유세차 앞에서 40∼50대로 보이는 남성이 골프채를 휘두른 뒤 달아났습니다.
이 남성은 홍 후보를 향해 욕설을 내뱉으며 약 4ｍ 앞까지 다가가 골프채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홍 후보 운동원들이 이 남성을 뒤쫓았으나 잡지는 못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친 사람은 없으며 인근 폐쇄회로(CC) 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기성 기자(keats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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