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배© 뉴스1 |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 북극곰 대표이자 아동문학가 이루리씨가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소동을 담은 동화 '마지막 배'를 펴냈다.
도지와 아지는 야구를 가장 좋아한다. 동네 어른들은 골목에서 야구놀이를 하는 도지와 아지를 시끄럽다며 쫓아낸다.
도지와 아지는 야구할 곳을 찾다가 늑대아저씨가 운영하는 과수원을 발견한다. 늑대 아저씨는 과수원에 자란 배를 팔기 위해 하나씩 따내는 중이었다.
늑대 아저씨는 가장 높은 가지에 열린 배를 따지 못하고 포기한다. 아저씨는 나머지 배들을 팔기 위해 피라미드처럼 쌓는다.
아지는 늑대 아저씨가 포기한 배를 따기 위해 야구공을 배를 향해 던지지만 빗나간다. 야구공은 늑대 아저씨가 정성스럽게 쌓은 배 피라미드를 명중하고 만다.
신간 '마지막 배'는 선의의 행동이 나쁜 결과를 낳았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아이들에게 일깨워준다.
◇마지막 배/ 이루리 지음/ 김정민 그림/ 북극곰/ 1만4000원.
마지막배©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art@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