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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경험도 없는데"…학교 현장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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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장 원격수업을 준비해야 하는 일선 학교들은 대혼란속에 빠졌습니다. 원격수업을 해 본 경험도 거의 없고 장비도, 시설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학교별, 계층별 학습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어서 송민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이 학교는 이달 초부터 이미 쌍방향 원격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외고 교사
"집에서 듣지만 학교에서 듣는 것과 동일한 모습으로 수업에 경청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선제적으로 원격수업을 준비해 온라인 개학을 한 학교는 극소수입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은 원격수업을 해본 경험도 관련 인프라도 부족합니다.

나승표 / 인헌고등학교 교장
"처음 하는 일이기 때문에 선생님들도 상당한 부담이 되고요. 학교에 와이파이 시스템이 갖춰져야 하고."

정부는 원격수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 연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지만 개학까지 남은 시간이 촉박합니다.

서울 A고등학교 교사
"교사들 장비 부족한 것에 대해선 특별히 수요조사한 게 없습니다. (수요)조사를 안 했기 때문에 지원에 대한 언급도 아직까지는…."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학생들에게는 부족한 스마트기기를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수요조사도 끝내지 못했습니다.

교총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들은 신속한 원격수업 환경 구축과 장애 학생 등의 교육권 보장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TV조선 송민선입니다.

송민선 기자(minsunolog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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