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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주차 문 대통령 지지율 52.6%…올들어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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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특별지시 등 영향
한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대전광역시 국군대전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군 주요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있다. 대전=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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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상승하며 지지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3월 4주차(23~27일)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3.3%포인트 오른 52.6%(매우 잘함 34.3%ㆍ잘하는 편 18.3%)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들어 최고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부정평가는 44.1%(매우 잘못함 31.4%ㆍ잘못하는 편 12.7%)로 3.8%포인트 감소했다. ‘모름ㆍ무응답’은 0.5%포인트 증가한 3.3%로 조사됐다. 긍정과 부정평가 격차가 8.5%포인트로 벌어졌다.

긴급구호자금 투입 발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과 아동과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유포한 ‘n번방’ 사태에 대한 적극적 대처가 지지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51.4%였던 긍정평가는 23일 51.7%, 24일 53.5%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은 23일 n번방 사건 특별 지시를 내렸다. 이후 25일 51.4%, 26일 51.7%, 27일 52.8%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ㆍ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ㆍ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5,582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31명이 응답을 완료해 5.6%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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