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타주는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곳으로, 이곳에서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기획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조성과 백일몽'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을 알리기 위해 2009년 시작된 '코리안 아이(Korean Eye)' 프로젝트 일환이다. 강호연·옥정호·최윤석·코디최·홍영인 등 작가 16인이 참여했고, 장르도 회화·조각·설치 등을 아우른다. 전시는 에르미타주를 거쳐 영국 런던의 사치 갤러리로 순회한 뒤, 올해 말 서울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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