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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 강풍주의보…"28일 새벽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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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풍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7일 오전 3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백령도 일대에는 초속 8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앞으로 초속 14m 이상으로 바람이 세질 것으로 수도권기상청은 예상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주의보는 28일 새벽에 해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사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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