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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21대 총선 후보등록 첫날 대전·세종·충남 60여 명 접수..선거전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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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인상준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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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대전, 세종, 충남에서 모두 60여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전 채비에 들어갔다.

후보 등록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7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7개 선거구를 가진 대전은 이날 모두 2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동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과 미래통합당 이장우 의원이 대리인을 통해 등록을 마쳤고 중구에서도 민주당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과 통합당 이은권 의원이 등록했다. 이은권 의원은 보좌관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5번째 대결이 벌어지는 대덕구에서는 민주당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통합당 정용기 의원이 이 오전 9시 후보 등록 시작과 함께 등록을 마무리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서구갑에서는 민주당 박병석 의원과 통합당 이영규 변호사가 일찌감치 접수를 마치고 5번째 맞대결을 예고했다. 충청의 미래당 이강철 후보도 등록했다.

서구을에서는 통합당 양홍규 변호사가 등록을 마쳤다.

유성구갑에서는 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민중당 김선재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이, 유성을에서는 민주당 이상민 의원·통합당 김소연 전 대전시의원·정의당 김윤기 시당위원장이 각각 접수를 마쳤다.

이번 총선부터 갑·을 2개 선거구로 분구가 이뤄진 세종에서는 모두 8명이 등록을 마쳤다.

세종갑에서는 민주당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과 통합당 김중로 의원, 정의당 이혁재 시당위원장이, 세종을에서는 통합당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각각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노컷뉴스

26일 4·15 총선 후보 등록 첫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충남도당에서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천안시선관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미래통합당 충남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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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선거구가 있는 충남에서는 민주당 10명, 통합당 9명 등 모두 33명이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의 시작을 알렸다.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천안시장 후보 3명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들은 일찌감치 선관위를 방문하고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3개 지역구와 천안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천안에서는 합동으로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민주당 문진석(천안갑), 박완주(천안을), 이정문(천안병), 한태선(천안시장) 후보는 오전 9시 천안시선관위를 방문하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후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통합당 신범철(천안갑), 이정만(천안을), 이창수(천안병), 박상돈(천안시장)후보 역시 이날 오전 합동으로 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앞서 통합당 후보들은 태조산 천안보훈공원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인근 아산지역 역시 후보들이 속속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민주당 복기왕(아산갑), 강훈식(아산을) 후보도 등록을 마쳤으며, 통합당 이명수(아산갑) 후보 역시 첫날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민주당 박수현, 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등록했으며, 홍성예산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학민, 통합당 홍문표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밖에 보령서천에는 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등록했으며, 서산태안에서는 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통합당 성일종 후보가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당진에서는 민주당 어기구, 통합당 김동완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4월 2일부터 진행되며 이전에는 예비 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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