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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대한항공, 중국·몽골선 ‘나무심기’…베트남선 ‘희망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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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몽골 바가노르구 지역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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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국내외 재해·재난 지원을 비롯해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몽골·중국 등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 나눔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몽골 바가노르구 지역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16년째 지속된 노력 덕분에 황무지에 가까웠던 땅은 현재 총 44㏊(44만㎡) 규모에 총 12만5000여그루의 나무가 자라날 수 있었다.

또 대한항공은 2007년부터 중국 쿠부치 사막에도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자사 임직원과 중국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척박한 땅에 생존력이 높은 사막버드나무·포플러 등을 심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총 491만㎡)에는 약 143만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 생태원이 지역 사막화 방지뿐만 아니라 황사를 막는 방사림으로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막화 방지와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경을 초월한 녹색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해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 자전거, 도서관 기증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 베트남 호아빈(Hoa Binh)성 다 박현 소재 탄 민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통학용 ‘희망 자전거’를 기증했다.‘희망 자전거’ 행사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많은 하노이 인근 지역의 학교를 선정해 통학용 자전거를 선물함으로써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행사이다.

올해 선정한 탄 민 초등학교와 중학교, 탄 페오 중학교는 하노이 서쪽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별다른 교통수단이 없어 한 시간 이상을 걸어서 통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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