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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재산공개] 강경화 외교장관 37억6966만원…2억4042만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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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외교1차관 7억9138만원…이태호 외교2차관 1억5958만원

뉴스1

강경화 외교부 장관 2020.3.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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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재산 37억6966만원을 신고했다. 1년 전 신고했던 35억2923만원보다 2억4042만원 늘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0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강 장관의 전체 재산 가운데는 배우자 명의 17억3000만원 상당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단독주택 등 건물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이 외 배우자 명의의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2396여만원)과 본인 명의의 관악구 봉천동 소재 다세대 주택(3억1700만원), 차녀 명의의 경남 거제시 소재 단독주택(7600만원)도 있다.

여기에 배우자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임야(7억4648여만원)를 장남과 차녀에게 각각 3분의1씩(2억7541여만원) 증여했다. 경남 거제시 임야(2300여만원) 등 부부와 장남, 차녀가 보유한 토지와 건물은 각각 총 5억8887만원, 21억4696만원 상당이었다.

아울러 배우자 앞으로는 세일링 요트 선박(2520여만원)과 수상오토바이(365여만원) 등 선박이 신고됐다.

배우자의 차량은 2017년식 코란도 2157cc(1754만원), 2014년식 레이싱킹 오토바이 176cc(107만원)에 더해 2019년식 트위지 카고 배기량 0cc(1480만원)도 신규로 추가됐다. 강 장관은 2002년식 SM520 1998cc(135여만원)을 신고했다.

강 장관은 유엔신용협동조합에 들어있는 1억6111여만원을 비롯해 총 5억1310만원 상당 예금과 5억5801만원 상당 삼성전자 주식 1만주도 본인 명의로 보유 중이다.

채무는 배우자 앞으로 신고된 총 1억4417만원이 전부였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7억9138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 대비 3076여만원이 늘었다.

조 차관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소재 아파트(4억2600만원)와 2006년식 그랜져 3300cc(575만원)를 본인 명의로 보유 중이다. 아울러 본인 명의의 2억991만원 상당 예금과 배우자 명의의 1억2972만원 상당 예금도 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1억5958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 대비 5010만원이 줄었다.

이 차관은 아버지 명의의 경남 의령군·진주시 소재 논, 밭, 도로 등 566만원 상당의 토지와 본인 명의의 서울 성동구 금호동 아파트 전세임차권 (1억원)을 토지·건물 재산으로 신고했다.

이 차관의 차량은 2012년식 소렌토 1955cc(1062만원), 아버지 명의의 차량은 2006년식 오피러스 2656cc(280만원)이다.

아울러 본인 명의의 예금 3436여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 3288여만원 등 예금자산 1억4716여만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 앞으로 약 1억667만원 상당이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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