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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더 샌드박스가 국내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MCN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더 샌드박스의 게임 제작 도구를 활용해 유튜브를 제작할 예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지난 2015년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현재 유병재·장삐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26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돼있다.
더 샌드박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샌드박스네트워크에 게임 메이커 및 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더 샌드박스 관련 유튜브 콘텐츠 국내 파트너 권한을 보유한다. 또한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의 크리에이터들이 더 샌드박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및 창작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양사 상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바스챤 보르제 더 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크리에이터들이 더 샌드박스의 게임 제작 도구를 활용해 제작할 유튜브가 기대된다"며 "한국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들이 게임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 게임 내 기여와 활동에 따른 보상 등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샌드박스는 오는 31일 게임 내 가상 부동산인 랜드(LAND)의 3라운드 프리세일을 진행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프리세일에서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가장 큰 크기의 랜드를 받는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로고 역시 해당 랜드에 새겨진다. 더 샌드박스는 앞서 1·2라운드의 랜드 프리세일에서 총 1300이더(한화 2억 2000만원)를 모금했다.
[이지영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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