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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무주군,'2주간의 멈춤' 지역전체로 확산위해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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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 - 무주군청 [자료제공]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구식당 칸막이 설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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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무주군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가족과 동료를 지키는 2주간의 멈춤'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공직 내부부터 정착시킨다는 계획으로 23일 전 실과소읍면에 '공무원 복무관리 특별지침' 공문을 내려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대면 회의나 보고, 출장, 모임 또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키로 했다.

또 사무실 등지에서의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점심시간 시차 운용, 퇴근 후 바로 귀가, 발열. 호흡기 유증상시 재택근무 또는 공가를 활용할 것, 코로나19 지역전파 국가 등지로 여행력이 있는 공무원 역시 자가 격리할 것 등을 권고했다.

주민들은 "생활 전반이 흔들리고 있는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힐 기세가 보이지 않으니 큰 걱정"이라며 "2주간 멈춤의 의미를 우리 국민들 모두가 잘 새겨서 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주홍규 과장은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며 "공직 내부에서부터 정착시키고 무주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켜 코로나19 진정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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