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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진천 법무연수원 입국자 2명 확진…112명 '음성' 퇴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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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서 치료…나머지는 210명 검사결과 대기

뉴스1

진천 혁신도시 법무연수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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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법무연수원에 수용된 입국자 가운데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법무연수원에 입소한 내외국인은 324명으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는 외국인 1명과 재검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이던 2명 중 강원도 원주에 거주하는 A씨(26)다. 또 다른 내국인 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112명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이날 오후 3시 30분쯤 퇴소했다. 내국인은 거주지에서, 외국인은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12일 동안 자가 격리된다.

이들은 국내 도착 후 검역 과정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연수원에 남아 있는 나머지 입국자들은 검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내일 오전 중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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