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윤영덕 민주당 동남갑 '원팀 선대위' 출범

윤영덕 민주당 광주 동남갑 후보가 2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름다운 동행 원팀 선거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0.3.23 /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4·15 총선 공천이 마무리된 가운데 윤영덕 광주 동남갑 후보가 '아름다운 동행 원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본선 채비에 나섰다.

윤 후보는 2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아름다운 동행 원팀 선대위 '출범식을 가졌다.

원팀 선대위는 정당 중심의 민주캠프와 주권자인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시민캠프'로 구성했다. 현재까지 300여명이 등록했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경선에 참여했던 이정희 전 한국전력 상임감사가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과 김용집·임미란 광주시의원 등이다.

총괄본부장은 김승봉 국민생각 사무총장, 선거대책본부장은 김광수·황도영·서임석·남호현·황경아·천신애 남구의원, 시민캠프선대위 고문단장은 남광인 전 남구의회 의장이 맡았다.

윤영덕 후보는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불협화음은 우리를 뒤돌아보게 했으며 끊임없는 반성과 성찰을 요구했다"며 "모두가 하나 되는 '원팀 선대위'를 구성해 시민 여러분의 실망과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분좋은 남구의 변화를 위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일에 광주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며 "광주 시민과 지역민들의 도움이 오늘 선대위로 시작돼 들불처럼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영덕 민주당 광주 동남갑 후보가 2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름다운 동행 원팀 선거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0.3.23 /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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