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까지 온라인‧원격 강의 진행
온라인 수업 질 높이고 예방 대책 강구
(사진=자료사진) |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23일 코로나19 위기관리총괄본부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당초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비대면 수업을 4월 5일까지 1주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동신대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4월 6일로 연기한 초‧중‧고등학교와 학사 일정을 맞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동신대 대면 수업은 오는 4월 6일부터 운영되며 이 기간 수업은 온라인과 원격 강의 등으로 진행한다.
또 학과별로는 비대면 수업 기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로 했다.
동신대 최일 총장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이고 대면 수업 전환을 대비해 스쿨버스, 기숙사, 식당, 대규모 강의실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는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추가 연기 등을 검토할 방침이며 개강 연기에 따라 바뀌는 학사 일정은 추후 재학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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