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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강원도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프랑스 귀국한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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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23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와 속초에 각각 거주 중인 20대 남·여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인천공항검역소로부터 원주시에 거주 중인 20대 여성 A씨와 속초시에 거주 중인 20대 남성 B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 중이던 A씨와 B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쯤 같은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A씨는 다음날인 23일 오전 2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원주로 향했고, B씨는 귀국 당일인 22일 오후 11시 인천공항에서 속초로 이동했다.

A씨와 B씨는 현재 원주의료원과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강원도·원주시 등은 이들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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