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코스피는 네 번째, 코스닥은 세 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경제학박사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지난 주 반등에 성공했던 국내 증시가 또 다시 급락했습니다. 개장 직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6% 넘게 하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요. 지난 금요일만 해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요. 시장에서 급등과 급락이 반복하는 모습, 어떻게 해석하고 계신가요?
<질문 1-1> 코로나19 영향으로 코스피 주가 수준이 청산 가치 아래로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2> 미국 뉴욕 증시의 급락과 더불어 아시아 주요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독 일본 증시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건가요?
<질문 3>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며 한미 통화스와프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시나요? 한국은행은 한미 통화스와프로 확보한 600억 달러를 다음 달 중순부터 각 금융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라던데 자금을 집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 주가 하락에 이어 지난주 잠깐 반등했던 국제유가도 급락세를 보이며 원금손실 가능성이 발생한 주가연계증권 ELS와 파생결합증권 DLS 규모가 1조5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화될 경우 향후 막대한 투자자 손실이 우려된다던데 금융시장을 흔드는 또 다른 뇌관이 되는 걸까요?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질문 5> 코로나19여파로 국내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급감하고 있다 합니다. 통상적으로 기업들은 기존 회사채의 만기가 다가오면 신규로 회사채를 발행해 갚는 차환 방식을 사용했지만 경기가 얼어붙다보니 오는 4월 다가오는 회사채 만기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건데요. 만약 기업이 회사채를 상환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현재 충분한 대책이 세워져 있다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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