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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90대 환자가 사망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 83명 등 모두 118명으로 늘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91,여)씨가 사망했다.
대구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A씨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됐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빈혈이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gd7@kukinews.com
쿠키뉴스 최재용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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