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대면수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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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당초 오는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비대면 수업을 내달 5일까지 1주일 추가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른 조치다.
동신대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내달 6일로 연기한 초·중·고등학교와 학사 일정을 맞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동신대 대면 수업은 내달 6일부터 운영되며, 이 기간 수업은 온라인과 원격 강의 등으로 진행한다.
또 학과별로는 비대면 수업 기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돕기로 했다.
동신대 최일 총장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이고 대면 수업 전환을 대비해 스쿨버스, 기숙사, 식당, 대규모 강의실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는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추가 연기 등을 검토할 방침이며, 개강 연기에 따라 바뀌는 학사 일정은 추후 재학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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