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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5G 통한 가상현실-TV 결합 어트랙션 '오션킹'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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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수십억년 동안 지구를 지배한 바다의 고대 생명체들이 안방으로 소환된다.

EBS는 실시간 TV방송과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결합한 초실감 프로그램 '오션킹'을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션킹'은 최첨단 컴퓨터그래픽(CG) 기술과 5G 통신기술을 활용해 플리오사우루스, 틸로사우루스 등 이름도 생소한 각양각색 고대 바다생물들을 재현한다.

프로그램은 5G 스마트폰과 VR 기기를 통해 TV와 VR이 결합한 새 플랫폼으로 경험한다. VR/AR(증강현실) 콘텐츠를 즐기는 데 필수적이었던 장소·시간적 제약을 제거해 시청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진행은 스쿠버다이빙 실력자인 배우 이형철이 맡았으며, 제작에는 EBS 해양다큐멘터리 전문제작팀과 VR 컴퓨터그래픽 제작사 'T.OZ'가 참여했다.

EBS는 "미지의 장막에 싸여 있는 고대 바다의 생물들을 TV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다는 것은 뜻깊고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 예고했다.

26일 밤 8시 EBS 1TV 방송.

norae@yna.co.kr

batto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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