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출처=연합 뉴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세상은 이제 코로나 전과 후로 나뉘고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산업혁명 후 복지제도가 생겨났듯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국민기본소득을 피할 수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 인구가 1360여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4분의 1을 넘었다"며 "절대 확진자 수가 전국 3위지만, 인구 기준 확진자 수는 17개 시도 중 중간인 9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우리는 언제나 국난을 슬기롭게 이겨왔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 전진해 왔다"며 "경기도민 여러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예방수칙만 잘 지켜 주시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지사는 앞서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는 재난기본소득을 반드시 모든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해야 한다"며 "재난기본소득은 경제가 정상일 때 어려운 사람을 위해 시행하는 복지정책이 아니라 재난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경제정책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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