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자 게임업계가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 방어에 나섰다.
컴투스는 23일 1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컴투스는 "자사의 주가가 현재 시장 상황 등의 이슈로 기업가치에 비해 괴리가 발생했다고 판단되며 이에 따라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체결 기관은 삼성증권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9월23일까지다.
컴투스 측은 "다양한 게임들의 글로벌 성과와 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엠게임도 이날 DB금융투자와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엠게임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운 증시 상황에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