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서면보고 이어 회의도 대회의실서 거리 두고 진행
(사진=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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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공무원의 재택근무 등 기존의 대면·밀착형 근무문화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2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통해 지역감염 차단 등 성공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기존 종합상황실에서 열려왔던 현안점검회의 등을 대회의실로 옮겨 참석자간의 거리를 확보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 각 부서별로 대민업무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정비율의 재택근무와 연가 및 휴가를 권고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점심시간 시차운용을 통해 밀집된 환경을 피하도록 하고, 보고도 가급적 대면보고보다는 서면으로 진행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출근하지 않도록 하고 근무 중일 경우에는 즉시 퇴근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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