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확산방지를 외한 조치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에 나섰다.(울산시교육청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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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밀집지역 내 PC방, 코인노래방, 디지털게임장 등 각 구군 다중이용시설 30여 곳을 모니터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은 휴업 중이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해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률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저학년의 이용현황은 거의 없으며, 중학생 고학년과 고등학생은 소수가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입하는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방역에 철저한 것으로 관찰됐다.
시설자체방역 역시 대부분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물이 부착돼 있는 등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계도 순찰과 학생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휴업기간 학생생활지도 방안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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