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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제품으로 가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64)이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젊은공학인상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D램 기술을 개발한 박광일 삼성전자 전무(49)와 고밀도 이차전지 양극소재를 개발한 강기석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44) 등 2명에게 돌아갔다. 23일 공학한림원은 '제24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젊은공학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은 1억원, 젊은공학인상은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조 부회장은 세탁기 국산화를 비롯해 세계 최초 '세탁기 다이렉트 드라이브 시스템'과 '듀얼 스팀 드럼세탁기' 개발을 주도했다. 또 신개념 의류관리기인 '스타일러'와 두 가지 세탁기를 하나에 담은 '트윈 워시 세탁기' 등 제품 혁신으로 한국 가전의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당초 24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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