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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한다.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3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과 부산 등 3곳의 세븐럭 사업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은 오는 24일 오전 6시부터 다음달 6일 오전 6시까지다.
GKL 관계자는 "지난 1월 23일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장 방역 작업과 입장객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 직원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교육 등의 예방활동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그러나 고객 및 직원의 안전과 현 시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결정적 시기라는 인식 아래 휴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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