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주항공은 '코로나19(COVID-19)' 예방을 위해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하고 대상도 모든 사무실 직원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모든 제주항공 사무실 근무자들은 4월 5일까지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구내식당 등 사내 편의시설 역시 모두 영업이 중단된다. 운항, 객실, 정비 등 비행을 위한 오퍼레이션 근무자들의 경우 안전 운항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인력만 배치된다.
앞서 제주항공은 이달 1일부터 비행운항에 필요한 인력과 필수 사무실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
내부 업무방식도 비대면으로 바뀐다. 이석주 대표에 대한 모든 보고는 전화, 문자메시지,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재택근무 확대 조치에 대해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제주항공 임직원의 안전 및 안정적인 항공운항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