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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휴일 관내 교회 125곳에 대한 의 집합예배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마스크 착용과 성도간 안전거리 유지 등 시에서 제시한 안전수칙을 대체로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교회 입장 전 증상(발열·기침·인후염) 유무 확인, 교회 입장 및 예배 시 마스크 착용, 교회 내 손소독제 비치·활용, 예배시 성도간 2m 이상 안전거리 유지, 예배 전·후 교회 소독 실시 예배 참석자에게 식사 제공하지 않기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시는 종교행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빈번히 발생하는 추세여서 이번 집합예배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모든 법회와 성지순례, 교육 등의 행사와 모임을 취소했으며 천주교에서도 미사를 중단했다.
반면 포천시기독교연합회는 주일예배를 3회에서 1회로 축소했고 부활절 연합예배를 취소했다. 이중 62곳의 교회는 영상 및 가족예배로 전환했다.
박윤국 시장은 "15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불요불급한 모임·외식·행사·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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