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이노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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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월드와이드의 미국법인(이하 IWA)은 미국 광고·마케팅 전문지인 미디어포스트에서 주관하는 '자동차 마케팅 어워즈'에서 '2019 최고의 자동차 광고회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최고의 자동차 광고회사 상은 미디어포스트와 광고·마케팅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매년 미국시장 내 자동차 광고주를 보유한 광고 에이전시의 활동 및 캠페인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현대자동차를 대상으로 광고·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캘리포니아 주 헌팅턴 비치 소재 IWA는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실적 기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슈퍼볼에 공개한 현대차 광고 '엘리베이터' 편은 유튜브에서 3600만 조회수를 기록해 각종 전문지와 기관에서 2019년 가장 인상적인 자동차 광고로 꼽혔다. 시청자 실시간 투표로 진행된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는 자동차 부문 1위, 전체 브랜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96년 뉴욕에서 창간된 미디어포스트는 광고회사 동향과 업계 소식 및 인사 정보 등을 집중 보도하는 미국 광고·마케팅 온라인 전문지다. 지난 2015년부터 자동차 마케팅 어워즈를 열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8월 26일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실시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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