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4일부터 덕정~상봉역 운행 G2100 개통
G1200번 버스.(사진=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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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덕정역에서 서울 상봉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 G1200번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형 준공영제로 개통하는 이번 노선은 시가 버스 노선 소유권을 갖고 경쟁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수업체가 한정면허로 일정 기간 노선을 운영하며 운영비를 경기도와 양주시가 보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권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G1200번은 총 8대의 버스가 15~2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지구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을 거쳐 서울 중랑구 신내역, 망우역, 상봉역을 경유한다. 기점인 덕정역 첫차는 오전 5시부터, 종점인 상봉역 막차는 오전 12시 5분까지 운행한다.
또 지하철 6호선과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환승할 수 있는 정거장을 경유, 청량리 등 서울 동북권으로 진입이 더욱 편리해져 시민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양주~잠실간 급행형 광역버스 G1300번의 2층버스 2대 추가 도입과 5대 증차를 추진 중이며 양주와 안양을 연결하는 8906번 버스를 노선입찰제에 포함했다.
이성호 시장은 ”G1200번 버스 노선 신규 개통 등 다양한 서울 진입 노선 확충으로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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