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판촉행사 (사진=칠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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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왜관·북삼·석적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 광장에서 열리는 판매 행사는 동명, 석적, 지천농가에서 생산된 미나리를 1㎏당 8000원에 판매한다.
군은 교육지원청,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오는 28일까지 미나리 2000㎏을 공급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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