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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코로나19 막자" 티몬, 생필품 전 상품 특가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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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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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필수품 수요가 급증하자 오는 28일까지 '생필품위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생활필수품 판매량이 급증했다. 특히, 마스크와 손세정제 외에도 과자, 라면, 과일 등 식품과 건강즙, 홍삼 등 건강식품군이 다수 상위권에 올랐다. 양말, 청소세제, 생수 등 다양한 생필품도 포함됐다.

티몬은 수요가 높은 생활용품, 식품, 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생필품 전 카테고리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바우처도 판매해 소비자의 생필품 구매 부담이 더 줄어들 것으로 티몬은 기대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생수(500ml, 20개입, 2900원) ▲키위(2kg, 5900원) ▲앙블랑 기저귀(22매, 5900원) ▲테크 세제(2L, 3개, 9900원) ▲진라면+스낵면(각 5봉지씩, 4900원) 등이다.

티몬은 프로모션 상품을 신한카드나 씨티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슈퍼세이브 이용자는 구매금액별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을 통한 소비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티몬은 생필품위크를 통해 소비자의 생필품 구매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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