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수소산업 선도 청정 경남'…도, 수소기업지원 추진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대한민국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청정 경남'을 비전으로 내세워 '경남 수소산업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와 창원시(창원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추진한다.

이달 안에 모집공고를 시작해 연말까지 도내 수소분야(생산, 이송·저장, 활용) 기업에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 패키지는 기업이 '공정개선·시제품 제작·시험인증평가·사업화 지원·연구개발(R&D)기획' 등 지원분야와 금액을 직접 책정해서 사업을 신청함으로써 기업 실정에 맞춤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대 5천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도내 수소 관련 기업은 광신기계공업(수소압축기, 충전소), 범한산업(수소연료전지), 이엠솔루션(수소충전소, 수전해플랜트), 수소압축장치(GTC) 등이 있다.

도, 중소기업 디자인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년도 중소기업 디자인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회사를 연결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장 디자인 개발 분야에 건당 700만원 이내, 제품 디자인 개발 분야에 건당 1천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30%는 참여기업이 부담한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다. 3년 이내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도내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상품 이미지 고급화를 통해 판매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높이려고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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