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A(91·여)씨가 전날 오후 10시 11분쯤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코로나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10일 발열 증상으로 다시 시행된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2018년 9월부터 푸른요양원에서 생활해 온 A씨는 기저질환으로 치매·당뇨를 앓았다.
23일 현재 경북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에 따른 국내 사망자는 모두 116명이다.
[권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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