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케 도쿄도지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3주간이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지 여부를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대형 행사 등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도쿄 시민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규모 감염이 확인될 경우 도쿄도 전체를 봉쇄하는 '록다운'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이케 지사는 이와 함께 도내 코로나19 전용 병상을 4천 개로 늘려 환자 급증 상황에도 의료 붕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마이니치신문은 앞으로 2주 안에 도쿄에서 감염자가 500명 규모로 늘어날 수 있다는 일본 후생노동성 전망치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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