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인학습단체,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창원=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농업인학습단체는 23일 경남도농업기술원 원장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기부 활동으로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농업인학습단체는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기부 활동으로 성금 4백만원을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200만원씩 지정 기탁했다.[사진=경남농기원] 2020.03.23

이날 성금 기탁은 3개 농업인학습단체가 뜻을 모은 것으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양주용),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공길여), 경상남도4-H본부(회장 나용준)가 참여했다.

성금 전달 후 최달연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농업인학습단체 사회 공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용준 4-H본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는 뜻에서 성금을 모으게 되었다" 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200만원씩 지정 기탁했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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